[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부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 생초보에서 시작해 5개월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온 우리동네 족구부 멤버들의 전국대회 출전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안정환, 서지석, 강호동 등이 주축을 이룬 족구부 멤버들은 대결 시작 전부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기 시작 전 몇 강까지 올라갈 것 같으냐는 제작진 질문에 홍경민은 "우리 팀에는 4강까지 올라본 사람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교내 족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첫 번째 상대와 예체능 수비라인을 뒤흔들만한 강한 공격력을 지닌 두 번째 상대와의 대결에서도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전국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력한 상대와 맞붙은 족구부의 활약은 2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