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감동 드라마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이하 '라이드')가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드'는 뉴욕의 워킹맘 재키와 꿈을 찾아 LA로 떠난 아들 앤젤로가 서핑을 통해 소통하며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헬렌 헌트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핑복을 입은 주인공 재키가 푸른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삶에 쉼표가 필요한 시간'이라는 카피 라인과 함께 금방이라고 파도 속으로 뛰어들 것 같은 재키의 모습이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영화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58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제14회 트라이베카영화제 등에 초청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오는 7월 국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