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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금동불상 도난 미스터리…누가 도둑인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금동불상 도난 미스터리./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금동불상 도난 사건을 다룬다.

2012년 대구에 있는 한 골동품 상가 밀집지역에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경찰과 문화재청은 '훔친 문화재를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수사 도중 도난품들이 일본 주요 문화재 관세음보살좌상·동조여래입상이고 몇 달 전 일본 대마도 일대 사찰에서 사라진 불상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수사 두 달 만에 체포된 절도범은 8인조였다. 184개의 사찰을 노렸던 도둑들은 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일본 사찰에서 도난 당한 관세음보살좌상이 충남 서산 부석사에 있던 불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불상이 옮겨지게 되면 그 내용을 꼭 기록해야 한다. 발견된 복장품엔 관세음보살좌상이 옮겨졌다는 기록이 없었던 것이다.

부석사 측은 이를 증거로 '불상을 일본에 돌려줘서는 안 된다'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고 법원은 부석사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부석사의 주장에 불상을 도둑맞은 일본 사찰 측에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아무 기록을 남겨두지 않고 갑자기 우리나라에 돌아온 관세음보살좌상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불상의 소유권을 두고 벌어진 한일간 대립은 23일 오후 11시15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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