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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한식대첩3' 백종원, 남다른 식재료 감별법 '양복까지 걷어붙였네!'

올리브TV 한식대첩3 방송 캡처



백종원이 '한식대첩3'에서 양복까지 걷어붙였다.

21일 9시 40분 첫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각 도를 대표하는 10개팀들이 일품 요리를 들고 '천하일품' 요리를 만드는 첫 미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제주도팀은 구하기 어렵다는 제주 다금바리를 식재료로 들고 나와 제주도 "청청바다에 사는 유일한 다금바리"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이 다금바리가 제주도 산인지 아닌지 아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무대로 나온 백종원은 양복 팔을 걷고 다금바리를 직접 손으로 잡아 이리저리 살펴본 뒤 "제주도산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후 제주도 팀이 그 자리에서 회를 떴고, 백종원은 회를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결국 백종원과 최현석 심사위원 MC 김성주까지 줄을 서 시식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편 '한식대첩3'는 서울·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올리브TV와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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