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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휠라코리아, 하반기부터 실적 날개 다나

올해 자회사 상장 이슈 포인트

/휠라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휠라코리아'가 자회사 상장 모멘텀 등 각종 호재로 인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21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277억원을 기록해 예상치와 유사했다. 국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34억원 감소해 연결 영업이익 소폭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국내 부문에서 외부 컨설팅 관련 비용 14억원, 미주 법인 사옥 이전 등 일회성 비용을 감안한 1분기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였던 지난 1분기와 유사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휠라 브랜드의 이익 창출력을 확인하고 지난해 4분기 140억원 수준의 영업 실적 쇼크에서 벗어나기에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올해는 휠라 브랜드의 회복과 내년 상장을 앞둔 자회사 상장 모멘텀이 예상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상장을 앞둔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에 대한 지분율은 33%(상장 시점 기준)이며 최소 지분 가치는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휠라 코리아는 지난 2011년 컨소시엄을 통해 세계 1위 골프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를 보유한 연 매출 13억 달러(약 1조 4000억원)의 아쿠쉬네트 컴퍼니를 인수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상장 주관사 선정 등 상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상장 모멘텀을 볼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미국 법인의 경우 2분기에도 20% 이상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같은 1954억원이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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