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공기청정기 전문제조업체 에어비타(대표 이길순)는 발명의 날을 맞아 이길순 대표가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포장상은 대통령 표창보다 한 단계 위의 상으로 국가 산업의 개발·발전에 이바지한 자 또는 직무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이길순 대표는 반지하에서 답답한 공기 때문에 감기를 달고 사는 주변 지인의 자녀를 보고 안타까운 엄마의 심정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이 대표는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하며 실내 각종 악취와 유해 세균, 바이러스 등을 최대 99.9%까지 제거 감소해주는 제품을 만들었다. 또 최근에는 독감 바이러스(H5N1)를 99%까지 제거하는 시험 성적서까지 획득했다. 이 대표는 "우리 주변에 좀 더 많은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비타민을 선물할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품은 별도의 필터 관리나 교체 필요 없이 간편한 물 세척만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24시간 내내 사용해도 한 달 전기요금은 100원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