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출연 중인 배우 황승언이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최근 황승언은 경기도 연천의 한 세트장에 간식차 선물을 배달했다. 밤낮없이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떡볶이, 튀김, 어묵 등을 트럭 가득 준비했다.

특히 이날 갑자기 내린 비로 추워진 날씨 속에서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스태프들은 황승언이 준비한 간식차가 도착하자마자 격한 환영과 함께 간식 앞에 모여들었다.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꿀맛 같은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황승언은 드라마에서 생계형 '알바 여신' 황혜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애교가 넘치는 모습 그대로 직접 간식차에 올라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승언은 "'식샤를 합시다2'는 애정이 많이 묻어 있는 작품"이라며 "황혜림을 예쁘고 멋있게 만들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모두 다 힘내고 '식샤를 합시다2' 끝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