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한식대첩3' 김성주 "최현석 셰프 한마디도 못한다"

올리브TV '한식대첩3' 김성주·백종원·심영순·최현석(왼쪽부터)./CJ E&M 제공



최현석 셰프가 올리브TV '한식대첩3' 눈치 보는 남자가 됐다.

20일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 김성주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최현석 셰프가 후배 셰프들에게 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한식대첩3'에선 막내다. 한마디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영순, 백종원 심사위원의 색깔이 정말 다르다. 최현석 셰프는 그 사이에서 어떤 줄을 잡아야 할지 눈치를 본다. 제작진이 가감 없이 방송한다면 큰 파장이 일어날 거다. 그만큼 심사위원 3명의 평가를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 셰프는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도 나보다 나이가 많다. 또 요리를 오랜 시간 한 분들"이라며 "심사위원이지만 평가할 입장이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예의를 갖춘다. 그러나 내가 느낀 부분은 눈치 보지 않고 말하려 한다"고 반박했다.

올리브TV '한식대첩3' 김성주(좌)·최현석./CJ E&M 제공



'한식대첩' 시리즈는 쿡방 열풍을 이끈 대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음식 대결이라는 점에서 탈락한 지역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돈 PD는 "'한식대첩'의 차별점은 한식만 다룬다는 거다. 한 장소에서 전국 각지에 있는 음식, 특히 북한 요리까지 비교할 수 있는 쿡방은 우리가 유일하다. 특히 시즌3만의 특징은 이야기를 강화했다는 점"이라며 "탈락하는 지역의 음식이 맛이 없다고 여겨져 안타깝다. 서바이벌이다보니 어쩔 수 없다. 맛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이다.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식대첩3'은 서울·경기부터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1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