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렛미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가 19일 첫 내한한다.

클로이 모레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오빠 트레버 듀크 모레츠와 어머니와 함께 출국한 모습을 공개하며 내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내한은 프로덕션 오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프로덕션 오 측은 "우수한 우리의 문화와 해외에도 뒤지지 않는 국내 콘텐츠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한류 열풍의 주역인 한국 뷰티와 패션, 케이팝 등의 체험을 토대로 글로벌하게 한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클로이 모레츠는 3박 4일 동안 한국에 머문다. 19일 저녁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다음날인 20일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투어에 나선다. 20일에는 스베누 매장 방문과 필동 한국의 집에서 문화 체험 등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한 기간 동안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tvN 'SNL 코리아', 패션N '팔로우 미5'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별도의 기자회견은 계획돼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