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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차, "티볼리 디젤 수출용 내달부터 생산, 내수는 7월"

하광용 쌍용차 생산품질총괄본부장(전무)가 19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 티볼리 가솔린 모델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디젤 모델이 수출은 내달 생산이 시작되고 내수용은 오는 7월 출시된다.

19일 쌍용차는 티볼리 생산 공장인 평택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티볼리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하광용 생산품질총괄본부장(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티볼리 수요 증가에 대한 사측의 대응 방안 ▲티볼리 디젤모델 ▲노사관계 ▲체어맨의 수요 감소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하 전무는 "내달 중 수출용 물량을 우선 생산한 뒤 오는 7월 티볼리 디젤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티볼리 조립1라인이 2교대로 연간 10만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젤 모델 생산은 대대적인 설비 투자 없이도 가능하다"며 "현재 티볼리 디젤 모델은 마지막 품질 검증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국내 소비자는 유럽에 비해 소음과 진동에 예민하기 때문에 고객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자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고 티볼리 디젤 모델은 수출을 먼저 고려하고 있다. 향후 출시 될 디젤, 롱바디의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생산량도 조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 전무는 "티볼리는 고객이 다시 한 번 쌍용차에게 기회를 주신 차"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티볼리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나아가 2009년 이후 쌍용차 경영난으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떠나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티볼리는 쌍용차에게 마힌드라 인수합병(M&A)이후 첫 번째 투자가 이뤄져 탄생한 자동차, 첫 연간 생산 10만대 목표, 첫 2000CC미만 B세그먼트 소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의미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티볼리 디젤 모델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향후 티볼리 디젤이 출시되면 가솔린과 디젤의 생산 비율을 6:4정도로 예상한다"며 "여전히 티볼리 가솔린 모델 대기 고객이 많아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디젤 생산 물량도 조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 전무는 티볼리의 수요 증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털어놨다. 그는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조립 1,2,3라인 모두 2교대 근무가 돼야 조업률 10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티볼리 롱버전 등 신차를 출시해 북미 시장에서도 쌍용차를 명품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 전무는 노사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09년 이후 점차적으로 쌍용차가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던 것도 개선된 노사관계 덕분이었다"며 "현재 쌍용차가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도 아니고 기술력 등이 부족하지만 쌍용차를 위해 일해주는 식구들 덕분에 지금의 쌍용차가 있다"고 말했다.

하 전무는 "쌍용차 구조조정으로 실직된 노동자들과는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며 "이제 막 대화를 시작하는 단계로 해고 후 피해, 실상 등을 면밀히 조사해 하루 빨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 전무는 티볼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반면 대형 세단 체어맨 판매량이 줄어 이에 대한 대책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하 전무는 "현재 체어맨은 수입차 대형 세단에 밀려 수요가 감소했다"며 "쌍용차도 이에 대응하여 해결책을 강구중에 있는데 2018년 보행자법규 시행 시점 후로 체어맨 생산을 법규만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생산할 것인지 완전 새로운 신차를 생산할 것인지는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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