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뢰한'으로 돌아온 배우 전도연이 이국적인 패션 화보를 통해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도연은 최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하와이의 카할라 해변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대담한 노출부터 화려한 프린트의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무뢰한' 속 김혜경처럼 치명적인 여자 캐릭터를 좋아한다"며 "사랑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치명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나 연극 등 다른 장르의 연기를 하게 된다면 조금 더 가볍고 고통스럽지 않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도연과 김남길이 함께 한 영화 '무뢰한'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