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검사'의 이중 생활 최초 공개



◆ KBS2 새 수목극 '복면검사' - 오후 10시

속물 검사지만 밤에는 복면을 쓰고 악을 처단하는 하대철(주상욱)과 정의롭고 열정 넘치는 감정 수사관 유민희(김선아)의 활약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첫 회에는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유민희에게 취조 당하는 허당 절도범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 강현웅으로 분한 엄기준과 주상욱·김선아의 삼각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다. 하대철이 복면을 쓸 수밖에 없는 사연이 공개된다.



◆ JTBC '크라임씬2' - 오후 11시

'크루즈 살인 사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센터 크루즈의 부선장을 살해한 진범이 밝혀지고 혐의를 벗은 용의자들이 하선하던 중 가방을 들고 나가던 홍 선장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홍 선장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오후 11시15분

여성 출연진과 함께 '상큼 새콤 시큼! 인간비타민' 특집으로 꾸며진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 김국진의 파트너 가수 강수지, 드라마를 통해서 청순·섹시미를 보여준 배우 임수향,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 그룹 AOA 초아가 출연해 MC들을 애교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 KBS1 '윤건의 더 콘서트' - 오후 11시40분

스무 번째 이야기 추억 편이 1차 마지막 전국 투어 장소인 춘천에서 열린다. 감성 클래식 무대의 주인공은 바리톤 고성현,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이다. 특히 고성현은 가곡 '대지의 노래'에 이어 신작 한국 가곡 '묵향'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