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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패널 가격 하향세…디스플레이 업체 주름 깊어지나

스마트폰·TV용 패널 판가 지속 하락 전망

모듈라인에서 LCD 패널을 검사하고 있는 삼성전자 직원. /사진=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수익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스마트폰과 TV에 들어가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의 하락이 전망되면서다.

18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소형 디스플레이 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5인치 고해상도(풀HD) 스마트폰 패널의 경우 올해 말 쯤 손익분기점에 다다를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다봤다. 5인치 풀HD 패널은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34% 줄고, 생산원가 하락은 18%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세를 보이던 TV용 LCD 패널 가격도 올해 1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 2분기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분기 기준 40인치 풀HD LCD 패널은 전분기 대비 가격 변동이 없었고 2분기에는 5달러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3분기 6달러, 4분기 2달러가량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40인치 초고해상도(UHD) LCD 패널은 1분기 2달러, 2분기 4달러, 3분기 6달러, 4분기 2달러 가량 가격 하락이 예상됐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 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확대와 가격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TV용 패널 모두 하이엔드 제품의 파이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며 "수율개선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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