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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독도방어훈련 14~15일 비공개 실시



해군과 해경은 1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독도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어제부터 오늘까지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며 "기상이 좋지 않아 해병대와 해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은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본이 교과서와 외교청서(백서)에 독도를 자기들의 영토라고 억지주장을 편데 이어 한반도 지역까지 자위대의 군사활동 여건을 마련한 미·일간 새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이 합의된 이후 처음 열리게 된다. 또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산하 민간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징용장소였던 7곳을 포함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23곳의 근대 산업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유네스코에 권고함에 따라 한일관계 경색화가 가속화 되는 시점이라 더 눈길을 끈다.

훈련에는 해군 초계함과 한국형 구축함, 해경 경비함 등 10여척과 대잠 링스헬기, 해상초계기(P-3C), 공군 전투기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 소속 특전팀과 일부 해병대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시행된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이 훈련은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탐색, 저지, 퇴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2014 국방백서'에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군은 강력한 수호 의지와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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