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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제2롯데 쇼핑몰서 전기 사고…부상자 2명 병원 이송(종합)



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EPS(Electrical Piping Shaft)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쇼핑몰동 8층 EPS실에서 380볼트 전선 합선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불꽃이 일었고 작업자들은 이에 화상을 입었다.

부상자 2명은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서울 강남구 소재 베스타인병원으로 이송됐다.

롯데그룹은 "콘서트홀 8층 공사장에서 부스 덕트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전기 스파크로 다리와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상황을 살펴본 후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번 사고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일반 작업장에서 설치 작업 중 불꽃이 일어나서 손과 발에 화상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작업자들의 부주의인데 사용중지까지 내릴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서울시도) 보고만 받은 거니까 전문가와 현장에 나가서 어떤 부주의가 있었는지 살펴본 다음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롯데월드 사용제한 해제 발표에서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유사사고가 재발할 경우 사고 경중에 따라 건물의 일부 또는 전체 사용중지, 임시사용 승인 취도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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