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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해운·항공·육상운송 융합 강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열린 창립 38주년 기념식에서 "해운, 항공, 육상 운송 각 사업의 틀을 넘는 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뼈를 깎는 자구 노력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진해운이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물류그룹 일원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고의 실력을 갖추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시대의 변화와 필요에 맞는 창조적인 변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