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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26명 조기퇴소

서울 내곡동 소재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던 예비군 26명이 조기 퇴소한다.

육군은 52사단 210연대 동원훈련 중인 예비군중 26명이 이날 오전 10시 퇴소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퇴소하는 예비군들은 다른 예비군 훈련으로 훈련시간을 모두 채운 인원으로 당초 이날 퇴소가 예정됐다.

육군은 나머지 인원은 이날 중식이후 수시진행상황을 고려해 퇴소시간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예비군 훈련에 소집된 인원은 210연대 2대대 538명, 기동중대 113명 등 모두 651명이었으며 12일 입소해 14일 퇴소할 예정이었다.

13일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가해자를 포함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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