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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 '가면' 주지훈·연정훈, 패션 대결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작 '가면' 주지훈·연정훈./골든썸픽쳐스 제공



배우 주지훈과 연정훈이 패션 대결을 벌인다.

주지훈과 연정훈은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재벌남 민우와 석훈 역을 맡았다.

13일 '가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주지훈은 날렵하고 섹시한 정장 옷맵시를 강조했다. 반면 연정훈은 폭이 높은 넥타이로 안정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재벌가 남자의 상반된 매력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흠잡을 곳 없는 수트 맵시로 여성 스태프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며 "상반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등 네 남녀의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다룬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 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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