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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칸영화제 진출 '마돈나', 다음달 25일 극장서 만난다



제68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 제작 준필름)가 다음달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영화다.

단편 '순환선'으로 지난 2012년 칸영화제에서 카날플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수원 감독의 신작으로 서영희, 김영민, 변요한과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13일 개막하는 제68회 칸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해외 포스터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아스팔트 바닥에 누워있는 주연 배우 서영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해외 세일즈를 통해 먼저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기심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마돈나'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20일 오전 11시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