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가 8살 연상 남편의 프러포즈 선물을 공개했다.

고은미는 1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고은미는 "1주년 선물로 반지를 원했는데, 남편이 '기다려보라'는 말만 했다"라며 "어느 날 공사 중인 양평 집을 보여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고은미는 "마음은 좋았지만 '등기에 내 이름이 있어야지' 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미는 또 "(남편과) 모든 게 다 맞았다. (남편이 선물한) 집에서 아이를 낳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