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지우, "유호정 이사 가는 동네마다 따라 이사했다" 남다른 애정 과시

'힐링캠프'에 깜짝 출연한 '지우히메' 최지우가 유호정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선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유호정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유호정 언니와는 데뷔 때부터 알게 됐다. 언니 결혼식장도 가고 오래됐다"며 "언니와 여행을 많이 다녔다. 홍콩, 제주도, 부산, 터키도 가고 뉴욕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20년 넘게 서울에서도 계속 한 동네 살았다. 언니 이사 가는 동네도 따라 이사 가게 됐다"고 밝혔다.

유호정은 "최지우와 터키 여행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 내가 촬영차 터키를 갔더니 따라오고 싶다더라. 그게 말이 되냐고 했지만 그래도 따라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호정은 "최지우가 잘되면 자식이 잘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