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야식당'의 주인공 코바야시 카오루가 내달 8일 첫 내한을 확정했다.

수입사 엔케이켄텐츠는 12일 "다음달 18일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영화 '심야식당'의 주인공 코바야시 카오루가 전격 내한한다"며 "국내 첫 내한인 코바야시 카오루는 내달 8일 내한해 2박 3일 동안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지난 6년 동안 '심야식당'의 사연 있는 마스터로 열연을 펼쳐 왔다. 30여 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하며 매번 성공적인 변신을 거듭해온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다.

'심야식당'은 아베 야로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지난 2009년부터 일본 TBS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시즌3까지 방영됐다. 영화 '심야식당'은 일본에서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1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