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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휴먼다큐 사랑' 우나리, "안현수 러시아행…사랑 멈춰야했다" 헤어질뻔 했던 사연

'휴먼다큐 사랑' 우나리, "안현수 러시아행…사랑 멈춰야했다" 헤어질뻔 했던 사연 /MBC



'휴먼다큐 사랑' 우나리, "안현수 러시아행…사랑 멈춰야했다" 헤어질뻔 했던 사연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우나리가 남편 안현수의 러시아행으로 헤어질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빅토르 안)과 우나리 부부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나리는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 당시 비화를 밝혔다.

우나리는 "안현수가 러시아로 간다고 했을 때 붙잡고 싶었다. 하지만 거기서밖에 못 탄다고 하니까 내가 붙잡으면 타지 말라는 거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실제로 안현수가 러시아로 출국했을 때 우나리는 '잘 가'라는 짧은 인사만 남기고 돌아서야 했다.

우나리는 "공항에서 안현수를 마지막으로 보내주고 안아주고 힘을 주고 보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동안은 여자친구임에도 항상 뒤에 있어야 되고 벽 뒤에 있어야 했다"며 "그날(안현수가 출국하는 날)은 나의 날이 될 줄 알았다. 안현수가 기다려달라는 말을 할 줄 알았다"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안현수는 이에 대해 "적은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가서 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안현수는 러시아에서 당당히 성공했고 2014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당당하게 재기에 성공했고 우나리와 결혼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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