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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민규동 감독, 미쟝센단편영화제 이끈다…대표 집행위원 위촉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간신' 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제14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대표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2002년부터 시작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의 기초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단편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후배 감독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 대표 감독들의 힘을 모아 탄생했다. 2008년부터는 집행위원 감독들 중 매년 1명을 대표 집행위원으로 선임해 영화제 방향과 성격을 그 특성에 맞춤으로써 매회 다양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왔다.

민규동 감독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공동 연출자로 데뷔했으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만들었다.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영화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감독'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영화 '간신'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특히 민규동 감독은 단편영화 '허스토리' '새' '열일곱' 창백한 푸른 점'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단편영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민규동 감독은 미쟝센단편영화제와도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 등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민규동 감독은 "단편영화를 만들며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영화 만드는 창작 그 자체의 즐거움이 담긴, 조금 더 자유롭고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만나기를 기다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는 강진아, 강형철, 권혁재, 김용화, 나홍진, 노덕, 박정범, 엄태화, 윤종빈, 이경미, 이용주, 장철수, 장훈, 조성희, 최동훈, 허정 등 16명 감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해 영화제 운영과 심사위원 구성 등을 총괄한다.

제14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말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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