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KT&G 상상마당은 15일 스승의 날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열리는 20세기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샤비냑' 기획전을 진행한다. 시작일이 스승의 날인만큼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문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스승의 날 아주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통해 사제에게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24일까지 열흘간 계속되는 이벤트로 교원증을 지참하고 방문 시 교사 본인과 학생 2명이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레이먼 샤비냑은 식료품, 항공사, 영화 등 20세기 대다수의 광고 포스터를 직접 그려낸 화가다. 이번 전시는 그의 원화 작품 100여 점 및 동영상,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작품의 연대기에 따라 '1950-60년대' '1970년대' '1980년 이후'라는 3개의 주제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