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불량 방탄복' 비리 해군 장교 구속



'불량 방탄복'을 정상제품으로 속인 해군 장교가 또 구속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9일 불량 방탄복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시험평가 서류를 조작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로 해군 영관급 장교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S사 방탄복이 해군에 대량 납품될 수 있도록 시험평가서를 허위로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S사는 군에 방탄복 13억 원어치를 납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합수단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군용 방탄복을 납품한 실적이 없어 군 측에 납품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S사가 2011∼2012년 군에 납품한 다기능 방탄복은 북한의 AK-74 소총 탄환에 뚫리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합수단은 김씨를 상대로 불량 방탄복 납품을 돕는 대가로 뒷돈을 받았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다.

합수단은 올 2월 같은 수법으로 S사의 방탄복이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납품되도록 한 전모 대령과 박모 중령을 구속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