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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레이디액션' 이미도·김현주·손태영, 복합장르물 출연?

KBS2 '레이디액션' 이미도·김현주·손태영./방송캡처



8일 첫 방송된 KBS2 '레이디액션'은 여배우들의 코믹부터 로맨스, 성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였다.

이미도와 김현주는 '레이디액션'에서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미도는 강렬한 눈빛과 완벽한 액션으로 팀 에이스에 등극했다. 거구 무술 감독을 힘들게 할 정도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며 '황소 미도' '힘 미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면 김현주는 귀엽고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담당 무술 감독과의 달달한 케미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정두홍 감독의 눈빛은 '레이디 액션'의 웃음 포인트였다.

한계를 넘어선 손태영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격한 운동을 한 손태영은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다. 거듭된 연습으로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결국 와이어 액션에 성공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은 여배우들의 종합 선물 '레이디 액션' 두 번째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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