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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여왕의 꽃' 이성경, 사랑이 죄 '또 눈물'

MBC 주말극 '여왕의 꽃' 이성경 눈물./지앤지 프로덕션·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MBC 주말극 '여왕의 꽃' 이성경이 또 눈물을 흘린다.

이성경은 '여왕의 꽃'에서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강이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동안 생활고, 사랑, 일 때문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

'여왕의 꽃'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성경은 박재준(윤박) 엄마 마희라(김미숙)·서유라(고우리) 엄마 최혜진(장영남)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장영남은 이성경의 머리채를 낚아채고 머리를 계단 밑으로 향하게 한 뒤 공포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표독스러운 장영남의 행동에 이성경은 넋 나가 있다.

특히 상황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고우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왕의 꽃' 제작진은 "이성경이 잘 울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아픔, 현실에 대한 절망, 서러움을 모두 담았다"며 "여러 번 촬영이 반복됐지만 감정선을 유지했다"고 이성경의 연기를 평가했다.

이성경의 수난은 9일 오후 10시 '여왕의 꽃'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