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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혜수, 차기작은 휴먼 코미디 '가족계획'…7월 말 촬영 개시



배우 김혜수가 차기작으로 영화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을 선택했다고 투자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가 8일 밝혔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 주연(김혜수)이 자신에게 없는 단 한 가지,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거침없이 실행해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서 연기 인생 최초로 여배우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의 자신을 역할에 투영할 예정이다. 연출은 '독' '1999, 면회' 등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은 신예 김태곤 감독이 맡는다.

'가족계획'은 주요 캐스팅 마무리 단계이며 오는 7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