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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오늘은 4호선, 어제는 3호선…지하철 3일 연속 사고, 잦은 고장 이유는?



오늘은 4호선, 어제는 3호선…지하철 3일 연속 사고, 잦은 고장 이유는?

지하철 4호선이 출근길 직장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당역에서 고장이 나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시켰다.

8일 오전 7시 16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사당역에서 총신대입구역 진입중에 단전을 동반한 차량 고장으로 멈춰섰다. 50여분 뒤 차량 운행이 재개됐지만 지연운행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구원열차를 투입했다"면서 "차량을 기지로 가져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오전에는 지하철 3호선이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지하철 3호선 출발점인 경기도 고양시 대화역의 선로전환기가 오전 6시 53분부터 7시 47분까지 고장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때문에 상행선에서 들어온 열차를 하행선으로 돌려 내려 보내는 작업을 서울메트로 직원이 수동으로 진행하면서 대화역 차량 출발이 예정시간보다 20분가량씩 지연됐다.

당시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선로전환기를 제어하는 계전기의 퓨즈가 나가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대화역이 시종착역이다 보니 불편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3호선에서는 지난 6일 오후에도 원흥역∼대화역 구간에 전기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며 전동차 3량의 에어컨과 전등이 꺼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열차 3편성이 10여분간 정차했다가 운행을 재개했다.

3일 연속으로 고장이 난 지하철에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사고와 관련된 글이 도배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실제로 지하철 사고로 지각 등의 불편 사항을 겪은 사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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