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정화조 탱크로리 추락…전차선 끊어져 경부선 상행선 일부 운행 차질

정화조 탱크로리 추락…전차선 끊어져 경부선 상행선 일부 운행 차질 /YTN캡처



정화조 탱크로리 추락…전차선 끊어져 경부선 상행선 일부 운행 차질

언덕 위에서 작업 중이던 정화조 탱크로리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함께 철길에 떨어지면서 전차 전력선을 끊는 바람에 경부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6일 오전 7시 22분경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보훈병원 맞은편 철길 위 도로에서 정화조 청소를 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밀려 주차된 스포티지 차량과 스타렉스 승합차와 부딪치며 높이 5∼7m 아래 철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어지고 전주도 휘어지는 바람에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304호 열차가 사상역에서 멈춰서는 등 경부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언덕길에 주차돼있던 스타렉스와 스포티지 차량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당시 KTX304호에 타고 있던 승객 339명은 사상역에서 내려 하행선을 타고 부산역으로 되돌아와 KTX를 다시 타는 소동을 빚었다.

사고가 난 곳은 경부선 구포∼사상 구간으로 구포를 경유하는 KTX, 무궁화호, 새마을호의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KTX를 제외한 부산진-구포 구간의 일반 열차 운행은 하행선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여객과 화물 수송이 중단되지 않았으나 복구가 지연될 경우 편성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도 선로에 떨어진 차량 견인작업을 벌이는 한편 탱크로리 차량이 선로로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