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휴 로리 주연의 영화 '투모로우랜드'가 오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투모로우랜드'는 오직 선택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 투모로우랜드를 배경으로 세상에 등 돌린 채 은둔하는 발명가 프랭크(조지 클루니), 호기심 많은 소녀 케이시(브릿 로버트슨), 그리고 투모로우랜드의 권력자 데이비드(휴 로리)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도 공개됐다. 드넓은 밀밭 한 가운데에서 상공을 바라보는 프랭크와 한 소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인물 너머로 보이는 독특한 비주얼의 투모로우랜드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연출은 픽사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을 만든 브래드 버드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