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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유이, SBS 새 월화극 '트루 로맨스' 주인공 낙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트루 로맨슨'는 재벌의 딸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인 '당근'처럼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청춘 멜로 장르의 드라마다.

유이는 재벌 그룹 막내딸이자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인 장윤하 역을 맡았다. 사람이라면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벌의 딸이라는 왕관마저 버린 채 진짜 사랑을 찾아가려고 하는 캐릭터다.

유이는 앞서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황금무지개' '호구의 사랑'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으로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호칭 대신 배우라는 호칭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유이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행복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루 로맨스'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