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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3월 경상수지 흑자 104억달러…수입줄어 불황형 흑자 우려

3월 경상수지 흑자 104억달러…수입줄어 불황형 흑자 우려



지난 3월의 경상수지가 103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37개월째 흑자 행진이지만 수출이 늘어난 흑자가 아니라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한 데 따른 이른바 '불황형 흑자'라는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3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 흑자는 103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 73억2000달러 보다 41.9% 늘었다.

이로써 올해 1분기의 경상수지 흑자는 234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37개월째 흑자를 냈다.

한은은 올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96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최근의 경상수지는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발생하는 '불황형 흑자'라는 점에서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킬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3월 수출은 495억7000만달러로 작년 3월보다 8.4% 줄었지만 수입은 383억6000만달러로 16.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내수 부진 등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생기는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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