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복지재단이 건립, 기증한 천안시 성정동 시립성정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한 교육을 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LG그룹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한다. 민간기업 최초의 청소년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은 5일 과학관이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와 부산 진구의 관내 저소득·다문화가정 자녀 각각 120여명, 60여명 등 총 180여명을 LG사이언스홀로 초청해 다양한 과학체험행사를 진행한다.
LG사이언스홀은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LG사이언스홀 관람과 함께 가족사진 기념촬영 액자를 선물하는 등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특히 LG사이언스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과학체험을 위해 올해 들어 안전 훈련을 분기 1회에서 매달 1회로 늘리고, 전 직원 안전 교육도 분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소화기, 구급약, 마스크 등 비상용품을 7개 체험관에 모두 설치하는 등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강동구 암사동의 중증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요양시설 '암사재활원'을 방문했다. 'LG전자 라이프스 굿' 임직원 자원 봉사단, 대학생 CSR서포터즈 '러브지니' 등 200여명은 '암사재활원'의 장애 아동 50여명을 위해 야구게임, 볼 풀장, 마술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LG전자 임직원들은 '5월의 산타'로 변신해 장난감, 옷, 그림도구 등 장애 아동들이 평소에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구미 사업장에서는 5일 직원 가족들을 위한 오락시설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여성과 아동의 복지에 힘쓰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연간 15억 원 이상을 지원, 매년 지방자치단체 1곳을 선정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반면 삼성그룹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