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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여행에도 배터리 걱정은 뚝, 나에겐 있으니까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의 보조배터리



#지난해 10월 어느날, 최모(30)씨는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가기 위해 자정에 집을 나섰다. 그는 오후에 시작하는 콘서트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는 동안 스마트폰을 내내 사용했다. 콘서트가 끝나고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에 집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그의 스마트폰은 켜져 있었다. 바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충전하며 사용했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는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이제 필수품이 됐다.

애플의 아이폰에 이어 지난달 10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S6엣지에 내장형 배터리가 채택됐다. 갤럭시S6·S6엣지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2550mAh, 2600mAh이다.

기본 2개가 제공되는 착탈식 배터리를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내장형 배터리는 충전하며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다.

착탈식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 역시 보조배터리를 구입해 쓰고 있다.

착탈식 배터리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최모씨는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를 구매해 이용 중이다.

그는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요긴하다"며"용량이 크다보니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이 길지만 휴대폰 배터리를 3~4번 충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을 생산하지만 국내 소비자에게는 보조배터리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더 친숙하다.

최씨는 직구 대행 사이트를 이용해 한 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이벤트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용량 10400mAh 2개를 5만원 대에 구입했다.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는 대용량 저가격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보조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장 배터리 팩이라는 이름으로 보조배터리를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 스토어에 따르면, 외장 배터리 팩 8400mAh의 가격은 5만5000원이다. 11300mAh 용량의 배터리 팩의 가격은 6만6000원이다.

외장 배터리 팩으로 두 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포터블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에 따르면, 6000mAh 용량의 포터블 배터리(모델명 BP206BA, BP206WA) 가격은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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