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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댄싱9' 하휘동, 한국 무용 도전…"거부할 수 없는 운명 나와 닮아"

엠넷 '댄싱9' 하휘동·김주빈./CJ E&M 제공



엠넷 '댄싱9' 하휘동이 한국무용에 도전한다.

1일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5회에선 2차전 히든카드 매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특히 시즌1 MVP이자 레드윙즈 수장인 하휘동은 이날 한국무용수 김주빈과 신내림을 거부하는 무당 아들을 연기한다. 비보이 하휘동이 한국무용에 도전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하휘동은 "'승천무'에서 무용수가 흰 천을 찢으면서 지나가는 퍼포먼스를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며 "이번 기회에 직접 그 퍼포먼스를 시도할 수 있었다.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내림을 주제로 선정한 데 대해선 "쉽지 않은 주제였지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모습이 춤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내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휘동과 김주빈의 무대는 1일 오후 11시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