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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5월 증시 "상승 흐름 지속"…코스피 최고 2220 전망



"5월 증시 변동성 커질 수도…비중확대 기회"

코스피가 지난달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5월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5월 초반 숨 고르기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보·NH투자·삼성·KDB대우·대신·현대·하나대투증권 등 국내 7개 증권사의 5월 증시 전망을 집계한 결과, 하나대투증권이 최상단 전망치로 2220선을 제시했다.

증권사별 5월 코스피 변동폭 예상치는 ▲하나대투증권 2080~2220 ▲삼성·대신증권 2100~2200 ▲교보증권 2090~2200 ▲현대·KDB대우증권 2080~2200 ▲ NH투자증권 1980~2180 등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지난 2011년 5월 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2228.96을 경신하는 극적인 상승세는 아니라도, 박스권을 벗어난 강세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으로 인한 유동성 강화와 기업 실적 개선이 다음달에도 지수를 견인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5월 주식시장은 과열 논란과 그리스 금융지원 문제, 환율 불안 등으로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 구간이 될 수 있다"면서도 "시중금리의 하락세가 변하지 않는다면, 최근 누린 유동성 프리미엄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5월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종, 고배당주, 지배구조 관련주 등을 공략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최고치는 2011년 120조원대로, 올해 2~3분기가 이를 넘어서는 시점이 될 것"이라며 "유동성 장세가 실적 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도 "기업 실적에서 12분기 만에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나면서 연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기존 최고치인 2011년 연간 실적을 상회한다면 코스피가 2200을 웃돌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 초반에는 조정 과정을 거치겠지만, 13일 발표 예정인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PD)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이때를 기점으로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져 국내 증시도 2차 상승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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