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간편해 지면서 이제는 손주를 둔 할아버지가 직접 손자, 손녀들의 모습을 찍어 가족들에게 공유하는 것도 어색하지 않은 시대다.
메신저 앱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다 느껴지는 용량과 전송의 한계가 느껴진다. 이에 전자업체에서는 누구나 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가족 파일 공유 및 관리 'D 마이 클라우드'
사진 공유에 흔히 사용되는 모바일 메신저는 바로 공유하기는 편리하지만 파일 크기가 큰 동영상을 보내기 어렵고, 예전 사진을 보려면 이미 만료되어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진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퍼스널 클라우드 제품인 WD 마이 클라우드를 활용한다면 용량 걱정 없이도, 백업 걱정 없이도 손쉽게 파일을 공유하고 관리 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만 되면 언제 어디서나 가정에 설치된 WD 마이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과 영화, 동영상 파일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가족들과 공유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WD 마이 클라우드 앱을 다운받으면 한번 연결로 직접 사진 파일 등을 업로드 할 수 있어 부족한 스마트폰의 여유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클릭 한번에 스마트폰 영상 공유 '퀵커넥트' 탑재 삼성 SUHD TV
온 가족들이 모였을 때 사진들을 자랑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돌려보던 경험이 있다면 이젠 스마트TV로 한 번만 클릭하면 광활한 TV 화면으로 크게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첫 타이젠TV SUHD TV는 '퀵커넥트' 기능을 탑재해 별도 설정 없이 한 번의 클릭만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상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은 올해부터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TV에 독자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적용하기로 했다.
◆소장하고 싶은 사진 바로 출력해서 공유 'LG 포켓포토'
가족들과 사진을 감상하다가 다 같이 나누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LG 포켓포토로 출력해보자. 포켓포토는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QR코드 및 메시지 삽입 기능에 필터 효과와 액자기능을 보강해 취향에 따라 사진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전용 앱 외에도 싸이메라, 마이콘, 프로필미 등 인기 사진 편집 앱을 활용해 사진을 자유롭게 꾸며서 출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