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때빼고 광내고…밝은 옷 갈아입은 전자제품들 '시선집중'

컬러·디자인으로 개성살린 제품들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인기

삼성전자 UHD TV JU6990와 무선 360 오디오. /사진=삼성전자



"새롭게 출발하는데 개성 있게 꾸미려고요." 오는 7월 웨딩팡파르를 울리는 엄윤영(학원강사) 씨는 요즘 혼수를 고르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신혼집 분위기에 신경을 쓰고 있다. 깔끔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를 연출하기 위해 꼼꼼하게 물건을 살피고 있다. 전자제품 역시 깨끗한 느낌의 밝고 세련된 제품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의 전자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조업들도 특화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깔끔한 흰색을 덧입힌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 이 9년 만에 흰색 디자인 TV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초고화질(UHD) TV JU6990이 그 주인공이다.

밝고 단순한 거실 인테리어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는 JU6990은 커브드 스크린과 함께 하단의 슬릭 스탠드, 뒷면의 화이트 셔링 디자인 패턴 등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더했다. 제품은 48, 40형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흰색의 '무선 360 오디오' 모델도 선보였다. '무선 360 오디오'는 부드러운 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소프트 필(Soft Feel)'의 흰색 외관에 유선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LG전자가 공기청정기 알프스. /사진=LG전자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원통형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알프스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이 제품은 초미세먼지필터에 알러지 제균 코팅처리를 더한 '3MTM 알러지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를 적용했다. 0.02㎛ 크기 먼지 제거는 물론 알러지 원인물질 분해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LG전자의 클래식 TV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970~1980년대 브라운관 TV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TV는 로터리 방식의 금속 소재 다이얼과 나무 무늬로 고전적인 느낌을 살렸다.

이 TV는 풀HD의 시야각 178도 IPS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시청해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한다. 또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저장된 동영상·사진·음악 등을 간편히 감상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