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3000만원짜리 F-35모형 거치대. 공군은 거치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30일 입장자료에서 지난 2월 록히드마틴사로부터 기증받은 모형 거치대를 3000만원에 설치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지휘부 복도 외벽 로고와 조직도를 보완하는데 1000만원을 사용, 인건비 500만원을 포함해 총 4500만원을 사용했다며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재량범위 밖의 액수를 지출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거치대와 부조 등에 1억46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출하고, 외국제 옥침대와 공관 리모델링에 1억9000여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총장 재량범위 내 금액은 2억원이다. /군인권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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