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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5월은 미술관에서 쉼표 찍기…자기성찰과 치유를 선물하는 전시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석가탄신일(25일) 등 유난히 행사가 많은 5월 미술계에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쉼표 같은 전시가 이어진다.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전시들이다.

갤러리 잔다리 임자혁 '한겨울'(2011, acrylic on canvas)



갤러리 잔다리에서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돌아 봄(Reflection)' 전시를 진행한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자는 전시다. 갤러리 측은 '돌아 봄'이 "긴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과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행위"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사진과 회화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기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LIG 아트스페이스 정현 '무제'(2014, 콜타르)



한남동 LIG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스튜디오 - 엘' 개관 전을 연다. '힐링 모자이크'전은 총 3부로 예정돼있으며 다음 달 7일부터 30일까지 '상처 바라보기'를 테마로 하는 1부를 진행한다. 전시를 기획한 장서희 큐레이터는 "힐링을 주제로 제시하며 예술작품과 예술적 경험을 통해 그 치유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목표로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정현과 홍상현 작가의 2인 전 형태의 전시로 조각과 사진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를 다루는 젊은 작가와 중견 작가를 하나로 묶어 전시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예술 안에서 상처를 드러내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예술적 성찰을 추구한다.

두산갤러리 박경률 '연약한드로잉 No.170'(2013, Acrylic, Color Pencil on Terra Paper)



'보기 위해 눈을 사용한 일'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개인의 모습에 주목한다. 두산갤러리에서 다음 달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사회 속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틀에서 인식되는 개인으로서의 모습이 아닌 그 이면을 들춰내려고 마련됐다. 구민정·민서홍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하는데 건축가와 회화가의 조합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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