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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휴먼다큐 사랑' 이모현 PD "전세계 유일한 다큐"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고(故)신해철 가족 편-단 하나의 약속'./MBC 제공



고(故) 신해철 가족이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다.

'사랑'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고(故) 신해철 가족, 고(故) 최진실 가족, 안현수 부부, 필리핀 민재 가족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그 중 신해철 가족 편 '단 하나의 약속'은 가장 먼저 시청자를 만난다.

김동희 PD는 29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신해철 가족이 상처를 입을까봐 조심스러웠다"며 "아내 윤원희 씨가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남편이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 잃은 경위만 언론에 나와서 가슴 아프다. 남편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이었는지 대중에게 전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이모현 연출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휴먼다규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06년 5월 첫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10년 동안 사랑을 주제로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MBC 대표 다큐멘터리로 자리 잡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모현 PD는 "'사랑'은 1년에 한 달밖에 방송되지 않는다. 10년을 이어온 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의 호응 덕분이고 진부하지만 '사랑'의 힘 때문인 것 같다. '사랑'은 인권침해다. 이렇게 한 사람의 사생활을 장기간 찍는 건 서양 관점에선 불가능한 제작이다. 밀도 있게 타인의 삶을 대리 체험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는 전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다. 가치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故) 신해철 가족의 이야기는 5월 4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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