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1.1%…인천 서·강화을 13% 최고, 성남 중원 8.7% 최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일인 29일 오전 1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11.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5시간 동안 선거인 총 71만2천696명 가운데 7만9천9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울 관악을 11.4%, 인천 서·강화을 13.0%, 광주 서을 11.8%, 경기 성남 중원 8.7%으로 나타났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10시30분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께 당선자가 최종 확정돼 개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