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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차이나타운' 김혜수·김고은만 있나? 연기파 배우 3인방 공개

영화 '차이나타운'의 이대연, 기주봉, 정석용./CGV 아트하우스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묵직한 존재감으로 영화에 힘을 실어준 연기파 배우 3인방을 공개한다.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와 함께 마가흥업의 중심을 잡는 안선생 역은 내공 있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 이대연이 맡았다. 엄마의 젊은 시절을 함께 한 유일한 멤버이자 차이나타운에서 살아온 세월과 연륜 만큼 일을 처리하는 솜씨가 능숙한 인물이다.

이대연은 온화해 보이는 모습 뒤에 감춰진 차가운 모습의 안선생으로 완벽하게 녹아들어가 변함없는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선 굵은 연기로 정평이 난 기주봉은 '차이나타운'에서 엄마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는 정장남 역을 맡았다. 국회의원 뱃지를 단 정장 차림으로 차이나타운에 나타나지만 엄마의 말에 꼼짝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영화에 궁금증을 더하는 인물이다.

감초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정석용은 '차이나타운'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일영(김고은)과 쏭(이수경)의 단골 오뎅 트럭 주인 우씨 역을 맡았다. 평범한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이지만 알고 보면 엄마의 돈을 세탁해주는 환전상이다. 극중 유일하게 사람 냄새 나는 인물로 영화에 따뜻함을 더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 법칙을 그린 영화다. 2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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