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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판매 성장…태블릿 PC 물량 감소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에도 IM 부문의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을 담당하고 있는 IM부문은 매출 25조8900억원, 영업이익 2조7400억원을 기록했다. 휴대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의 매출은 24조9900억원으로 IM부문의 96.5%를 차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IM부문의 매출은 2% 낮아졌지만, 영업이익은 39.8% 높아졌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7.3% 줄었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태블릿과 PC 물량 감소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라며 "마케팅비용 감소,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 확산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스마트폰의 경우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물량이 증가했지만, 평균판매단가는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분기 수준으로 전망되지만, 갤럭시 S6와 S6 엣지 등 프리미엄 제품의 본격적 판매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단, 신제품의 글로벌 출시 등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도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현재 시장 반응을 고려할 경우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태블릿도 갤럭시 탭A와 같은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 인도 등의 신흥 시장 성장과 LTE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혁신적 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중저가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태블릿 시장은 수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라인업을 효율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경쟁 심화와 환영향에 따른 수요 약세 등과 같은 불확실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제품 라인업 간소화를 통해 R&D와 마케팅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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