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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주북한 브라질 대사 "김정은 다음달 방러 확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다음달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예측이 평양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호베르투 콜린 북한 주재 브라질 대사는 2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다음달 김정은 제1비서가 러시아 전승절 행사 참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콜린 대사는 "평양 주재 러시아 외교관으로부터 김 제1비서가 이미 초청을 수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평양에 상주하는 러시아 외교관이 이와 관련해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콜린 대사는 "북한 당국자들이 김 제1비서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안 하고 있지만 방문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자신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대통령궁 공보실은 지난 16일 김 제1비서의 참석과 관련해 "북한과 실무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도 최근 김 제비서의 참석을 잇달아 확인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대통령 정무특보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을 특사 자격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정무특보를 특사로 보내겠다는 것은 러시아 측이 참석을 요청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박 대통령의 불참이 결정되면서 전승절 기념행사를 계기로 일각에서 기대했던 박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 비서의 만남은 물건너가게 됐다.

2005년 승전 60주년 행사에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등 53개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도 참석했으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초청받았으나 참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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