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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중국 핵잠 아덴만까지 진출



중국이 최근 두 달여간 인도양 아덴만 해역에 핵잠수함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국제라디오(CRI)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중국 관영 CCTV 군사채널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잠수함 1척이 해적 퇴치 작전이 벌어진 아덴만 해역에서 두 달여 간의 순찰 임무를 마치고서 산둥성 칭다오의 모항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CCTV는 이 핵잠수함이 아덴만 해역에서 군함 2척과 보급선 1척을 호위했다고 보도했지만, 핵잠수함 기종은 언급하지 않았다. SCMP는 일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1세대 핵잠수함 091형의 개량 기종이라고 추정했다. 091형 핵잠수함의 원양 작전 능력을 향상시킨 기종이다.

핵잠을 동원한 호위 임무는 효율적이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핵잠의 작전 범위 등 성능 평가 목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중국은 4척의 094식 전략핵잠(SSBN)·6척의 093식 공격형 핵잠(SSN)·구형인 091식 공격형 핵잠(SSN) 3척 등을 보유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핵잠은 경쟁국인 미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각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조셉 멀로이 미 해군 참모차장은 지난 2월 미 의회 해군력 소위원회에 참석해 SSN의 수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선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인도양 등에서 중국 해군의 수중 임무가 눈에 띌 정도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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