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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옥주현, 내달부터 단국대 뮤지컬학과 초빙 교수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포트럭 주식회사 제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단국대학교 초빙 교수가 됐다.

옥주현은 5월 1일부터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학과 초빙 교수로 학생들과 만난다.

매 학기 1회~2회 특강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필요한 자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첫 특강은 5월 1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그는 발성의 기초와 뮤지컬 넘버의 드라마적 해석과 효과적 표현을 주제로 강연한다.

앞서 옥주현은 두 차례 강단에 오른 바 있다. 2009년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의 겸임 교수, 2010년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옥주현은 "언젠가 함께 무대에 오를 지도 모르는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게 돼 설렌다"며 "학교 밖에서 배울 수 있는 일, 무대 위에 선다는 데 대한 책임감과 감동을 생생히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에 3회 연속 캐스팅돼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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