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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2분기 원·엔 환율 800원대 불가피- 대신

대신증권은 28일 원·엔 환율에 대해 "오는 5~6월에 800원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등에 따라 엔화 약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원화는 당분간 강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엔저 둔화에도 원·엔 환율은 추가로 하락해 2분기 원·엔 환율 800원대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1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서 추가 금리 인하 명분이 약해져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의 확대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달러화 수요가 줄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